6월 19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다자외교 데뷔 무대였는데, 외교 스타일은 어땠는지 보시죠.
'스몰 토크'를 하면서 교감 외교를 펼쳤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특유의 친화력과 유머를 활용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는데요.
왼쪽 사진의 인도 모디 총리에게는 "인도 영화를 좋아한다"며 이야기를 풀어갔고 오른쪽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선 소년공 시절 왼팔을 다쳤던 일화를 먼저 풀어놨습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에게는 80%에 달하는 높은 지지율 비결을 물어봤는데"일주일에 3~4일은 직접 시민과 대화하고 야당과 토론한다"는 답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스타머 영국 총리와 악수를 나누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G7 회의 기간 동안 정상회담을 하지 못한 정상들과도 중간중간 담소를 나눴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한미 정상회담은 불발됐죠.
다음 주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이 간다면 그때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다음 서울신문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 이어진 가운데, 현지 교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입니다.
방공호를 오가느라 잠도 못 자고, 인접한 요르단까지도 미사일 파편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왼쪽 사진은 이스라엘의 한 지하철역입니다. 시민들이 침낭을 펴고 이란의 미사일 공습에 대비해 하룻밤 묵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 상공인데요.
이란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중동 교민들이 전하는 현지의 참상은 어떨까요?
공습 규모나 기간 등이 이전엔 겪어보지 못했던 차원의 다른 수준의 공포라고 말합니다.
미사일이 날아올까 하늘만 보게 되고, 탄내와 함께 기괴한 소리가 들리며 건물도 흔들린다고 합니다.
휴대전화에선 재난문자와 사이렌이 계속 울리는 건 기본이고요.
이스라엘 교민들은 요르단 한인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국경으로 이동한 뒤 요르단으로 탈출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육로 피난 행렬에 폭염까지 극성이라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라고 하네요.
현지 한인 사회에선 최소 2주 이상...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1906013817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